한국에서는 사실 상당히 멀리 있지만,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3~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인 멕시코의 칸쿤은 미국 대비 상당히 저렴한 물가에 더불어 아름다운 캐리비안의 해변으로 인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제가 칸쿤에서 머문곳은 요즘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신혼 여행지로 상당히 뜨고있는 하얏트 지라라 칸쿤 (Hyatt Zilara Cancun) 입니다. 사실, 사람에 따라서 이 호텔을 질라라, 지라라, 질러라 등등 여러가지로 발음하긴해요.
하얏트 지라라 칸쿤 (Hyatt Zilara Cancun) 호텔은 올 인클루시브 (All-Inclusive) 호텔로, 숙박만 하면, 호텔 내의 모든 음식, 베이커리, 카페, 음료, 더불어 주류까지 전부다 무료로 무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침에 부페를 먹고, 점심에 해산물 요리들을 즐기고, 오후에 맛있는 케잌에 스무디 먹고, 저녁에 스테이크 즐기고, 밤에 맥주+와인에 안주까지 먹어도 더 차지되는게 없는 거죠. 더불어 이 호텔의 또다른 장점은 모든 방이 오션뷰라는 겁니다! 때문에 (방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느 방에 묶어도 멕시코 캐리비안 바다의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죠. 또한, 칸쿤 호텔 존에 위치해있어, 호텔 바로 앞에있는 바닷가를 즐기기도 쉽고요. 그나저나, 이 호텔이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성인 전용, 키즈 프리 (Adults Only, Kids Free) 호텔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연인과 여행을 가서 아름다운 해변과 수영장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기신 분께 딱인 곳이죠! 혹시나, 가족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이 호텔과 가까운 곳에 비슷한 올 인클루시브 호텔인 하얏트 지바 칸쿤 (Hyatt Ziva Cancun) 이 있습니다.
그럼, 호텔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제가 묶은 하얏트 지라라 칸쿤 호텔의 전반적인 모습과 프리미엄 오션 프론트 스윗룸 (Premium Ocean Front Suites)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최상위 멤버) 라서 일부 서비스 등에서 추가혜택을 받은 부분도 있어요.
우선, 호텔 앞 해변의 모습입니다. 한낮이라 그런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해변보다는 수영장에 더 많더군요. 그래도 해변에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분들이 좀 보이네요.
호텔 내에 있는 한 카페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카페 소파에 앉아서 창 너머로 보는 수영장과 해변의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풍경 즐기다 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가요~
여기가 위의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베이커리 입니다. 스무디, 커피 등도 즐길 수 있고, 베이커리 종류도 많아서 제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이에요.
카페 인테리어도 참 예쁘더군요..
그럼, 이제 프리미엄 오션 프론트 스윗룸도 어떤지 잠깐 볼까요?ㅎㅎ
짠~~! 방에 들어서면서 너무 방이 만족스러워서 찍었네요.
인테리어도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고, 결혼 기념일 겸해서 여행 온 저희 부부를 축하해주려고 한 직원들의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네요!ㅎㅎ
저희 결혼 기념일이라 그런지, 준비해 준 케잌, 와인, 거기에다가 샴페인 까지! 웰컴 어메니티 (Welcome Amenity) 대만족이었어요!
호텔 자체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 저희 방은 제일 높은 층이었어요 (4층인가, 5층인가).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오션뷰!
호텔에서의 룸서비스 역시 무료! 다 포함 되어있답니다. 정말 올 인클루시브의 매력은 어마어마한거 같아요. 아무튼 저희가 즐긴, 오션뷰를 보면서 즐긴 룸서비스 조식 인데요. 저희 부부가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이렇게 음식 2개에 음료수 2개, 그리고 과일 하나 딱 주문하니까, 주문받던 스태프가 "그게 다야? 더 주문안해?" 그러더군요.ㅎㅎ
호텔의 수영장과 해변의 뷰! 보시는 것과 같이, 수영장과 해변의 거리 정말 가까워요!
점심을 먹은 아름다운 오션뷰의 해산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불어,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들도 많이 있는데요. 밤에는 이런식으로 호텔 로비에서 쇼가 진행이 되요. 절대 지루할 틈이 없는 호텔이죠.
하얏트 지라라 칸쿤 (Hyatt Zilara Cancun).. 정말이지 올 인클루시브 호텔의 매력을 맘껏 즐기면서, 이에 더불어 성인 전용, 키즈 프리의 장점도 있는, 최상급의 서비스와 오션뷰를 한없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텔이었다고 생각되네요. 하얏 지라라 칸쿤은 두말할 나위없이 완전 강추! Excellent! 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게될것 같네요.
하얏트 리젠시 올랜도 (Hyatt Regency Orlando) 프레지덴셜 스윗룸 (0) | 2018.07.23 |
---|---|
엘 콘퀴스타도르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El Conquistador Resort, A Waldorf Astoria Resort) (0) | 2018.05.20 |
하얏트 플레이스 워싱턴DC/네셔널몰 (Hyatt Place Washington DC/National Mall) 스윗룸 (0) | 2018.05.20 |
시카고의 랜드마크 파머 하우스 (The Palmer House Hilton) (0) | 2018.05.15 |
홀리데이 인 뉴욕 타임 스퀘어 (Holiday Inn New York City - Times Square) (0) | 2018.05.14 |
Keeh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경험하는 호텔, 음식, 일상, 그리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