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Hyatt Regency Hong Kong, Tsim Sha Tsui) 코너 스윗룸

비행기로 한국에서 3~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인 홍콩! 홍콩은 다들 아시다시피 아시아 최대의 금융도시이고, 다이나믹한 도시로서, 음식도 맛있고, 할것 혹은 볼것도 많은 활기찬 도시입니다. 하나 단점으로는 규모가 워낙 큰 도시이다보니, 어딜가나 바글바글하고 바쁘고 분주해서 사람에 치이기도 하는 단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누구든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홍콩에는 여러 종류의 각양각색의 호텔들이 있어서, 관광객으로는 초이스가 많지만, 그 중에도 홍콩 시내 구룡 쪽 침사추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Hyatt Regency Hong Kong, Tsim Sha Tsui) 호텔은 위치로 보나, 서비스로 보나, 어느 면에서도 홍콩 내의 호텔 중 최고를 자랑합니다. 더불어, 클럽 룸이나 스윗룸에 머무신다면, 호텔의 자랑 중에 하나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 호텔 라운지가 아주 수준급입니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면,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또한, 라운지 칵테일 아워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와 핑거푸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카롱이 아주 맛있었네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이 호텔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것은 라운지와 룸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끝내주는 뷰라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서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풍경과 야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릅답고 황홀하죠.

라운지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오후에 체크인 하면서 사람이 없는 한가한 시간에 찍었는데, 여기 앉아서 이런 멋진 뷰를 보면서 아침과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뷰만으로도 이 호텔에 머무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제가 머문 코너 스윗룸의 침실과 화장실 입니다. 거실과 현관도 따로 있었어요. 칫솔, 치약, 가글, 면도기, 슬리퍼 등 갖출 건 다 갖춰져 있어서 여러모로 편합니다. 저녁에 홍콩섬 빌딩에서 레이저쇼를 할때면 방이나 라운지에서도 그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홍콩..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이왕 간다면, 좋은 곳에서 머물면서, 최상급의 서비스와 뷰를 누릴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죠.

하얏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 제 경험으로는 완전 강추! Excellent! 드리는 호텔 입니다!